안녕하세요~
이건 알아야지!의 노디스(Know-This) 입니다!
오늘은 부동산 대출할 때 꼭 알아야 하는 3가지 지표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.
부동산 매매를 결심하면 은행가서 대출할 때 꼭 알아보는 것,
'과연 내가 얼마까지 대출할 수 있을까?' 가 중요한 질문이겠죠~
요즘 부동산 규제와 경제 불안으로 복잡해지는 대출상품들.
용어부터 알아야하지 않을까요?
먼저 LTV부터 알아볼까 합니다.
1. LTV
Loan To Value의 약자로, 직역하면
'가치를 보고 정하는 대출액'
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
다시말해, 은행같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해줄 때
제가 앞으로 사고자 하는 집을 담보로 한다는 조건으로~
담보액이 얼마나 큰 지 보고 대출가능금액을 정해주겠다! 라는 뜻이에요
직접 숫자를 대입해가면서 보면 이해가 쉬운데요
서울에 한 아파트 매매금액이 10억이라고 할 때 이 아파트의 가치는 10억원이 되는거에요.
근데 은행에서 요즘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자금대출은 LTV 80%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 있죠~
"LTV 80%라고 한다면, 8억원까지는 대출해 줄 수 있다" 라는 뜻입니다.
2. DTI
Debit To Income의 약자로, 이것도 직역하면
'소득을 보고 맞추는 부채 현황'
이라고 보면 됩니다.
이거는 의미가 쪼~끔 어려운데요
빌려야 하는 금액과 제가 벌고있는 연간 소득의 비율을 계산해서
그 비율 계산에 맞게 대출해주겠다는 뜻이에요
그 비율은 이렇게 계산해요
대출 신청자의 연간 소득 vs 대출 시, 1년간 값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
조금 어려운 말이죠...ㅠ
이것도 예를 들어볼까요?
제 연봉이 4천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가정해보고
은행 대출상품을 알아보다보니 DTI 60%까지만 지원해주는 상품이 있다고 해봅시다!
4천만원의 60%까지니까, 제가 앞으로 1년에 2,400만원 상환하는 대출액까지만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!
여러 조건이 추가로 붙어야하지만,
일반적인 금리(5%)와 상환기간(30년)을 대입하면 3억 7천정도 대출 가능하다고 나오네요~
3. DSR
마지막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이며, 요즘에 말이 많기도 하죠
직역해보면
금융대출 서비스 사용현황 비율
이게 무슨 말이냐~ 하면
대출에는 여러 종류가 있죠
신용대출, 학자금 대출, 카드 소액대출같이 여러 종류의 대출이 있는데
그 모~든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비율을 체크한 후에!
대출을 실행해주겠다는 뜻이에요
(앞으로 실행할 대출 원리금 상환액 + 전부터 실행중인 대출 원리금 상환액) 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책정합니다.
아직 갚아야 할 대출이 많을수록 추가 대출이 어려워지겠죠?
저 비율이 40 넘어갈 때 옐로우 카드, 70 넘어가면 레드카드 수준이라고 보면 된대요
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개인 별 부채상환능력이 중요해졌기 때문에 만들어진거라 하네요
이렇게 기초개념을 알고있으면 앞으로 대출상품 알아볼 때 외계어처럼 느껴지지 않겠죠?
다음은 어떤걸 알아볼까요?